
100명중 20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은 접해 보고, 흔하게 접하게 되는 피부과 증상인 두드러기 또는 담마진은 가장 경디기 힘든 소양감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게합니다.
증상이 생겼다가 수 시간만에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재발하여 약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을 만드는 어려움을 동반시키는 질환입니다.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으로 고통이 너무 힘든 분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괴로움으로 이 질환의 종착역을 찾고있는 분이라면, 두드러기를 어떻게 봐야할지 해부학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피부의 구조와 주요기능
인체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는 보통 무게는 약2.5~4.5kg정도이고, 수많은 미생물에서 보호하는 기능을 해주고, 가장 큰 역할인 체온을 조절하며, 대사, 분비샘을 함유한 분비 기관의 기능, 촉각, 통각, 온도 등을 수용하는 신체기관입니다.
피부는 3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표피, 진피, 지방층(피하층이라고도 함) 등 구성별로 구분하며 구조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표피(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부분): 여러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각질층까지 비교적 얇고 거친, 피부의 맨 바깥쪽 층이며 다음의 역할을 합니다.
1) 외부 세균, 오염물질, 바이러스 등이 신체내로 감염되는것을 철저히 방어하고 있습니다.
2) 멜라닌 색소를 기저층에서 만들어 인체에 각종 유해를 끼치는 자외선의 자극으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3) 대식세포인 랑게르한스 세포를 통해 외부 물질을 감지하고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해 피부의 면역구조를 완성합니다.
진피(眞皮): 영양적으로 표피를 지지하며 피부내에 장력을 제공하는 두꺼운 피부층을 갖고 있습니다.
1) 감각 수용체를 통해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이 신경에 의해 수용하고 있습니다.
2) 모발을 생성하는 모낭이나 땀샘이 피부관련 주요기관으로 존재하며 신체의 온도를 유지시켜 주고 있습니다.
피하층((subcutaneous): 지방층이 두텁게 위치하여 체온을 지키고 충격으로부터 우리 인체를 보호하고 영양소와 생체 에너지인 열기를 저장합니다.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것은 비만세포내의 염증매개물질이 분비되어 매개체의 기능을 하여 피부 또는 점막의 진피(眞皮)에 있는 혈관이 커지면서 신경 종말(神經終末)에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피부가 부어오르고 몹시 가렵습니다.

두드러기(풍단, 風團)는
두드러기란, 피부 미세혈관이 확장되고 투과성이 증가되어 혈액의 혈장이 조직에 과하게 쌓이면서 팽진이나 맥관부종이 나타나는 상태로 주로 피부의 아래층인 진피 혈관 주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으로 분류되는 케이스는 평균 일주일내 소실되며, 원인인자의 접촉이나 음식물 섭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보통 만성이 많은데,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적어도 6주 이상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두드러기일 경우에 정의되며, 신체적 피로(51.3%), 식품(42%)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팽진과 발적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가려움과 크기가 매우 다양한 팽진인데, 가장자리 경계부분이 명료하게 나타나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증상이 얼마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에는 다시 본래의 피부상태로 많은 경우가 복원되며, 더이상 건드리지 않으면 삼출물 같은 경우는 동반하지 않습니다.
피부에 타원형에 가까운 발적현상이 발생하나 경우에 따라 붉지 않고 하얗게 남을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
특히 여성에게 발생이 잘되는 만성의 경우 평균 30% 정도에서는 접촉, 온열 등의 여러 물리적 자극으로 생기는 물리 두드러기이며, 안식향산염 유도체 등의 인자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말고는 원인을 찾지 못하는 특발성이거나 자가 생성된 항체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주요 병인으로는 당뇨, 임신, 악성종양, 림프종 등으로 보고있습니다.
언급된 원인에 의해 알레르기에 관여하는 비만세포와 호염구가 탈과립현상을 일으켜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등을 내보내게 되면서 세포 유입, 팽진이 나타나며 면역 글로불린 E와 연관되어 탈과립 현상을 매개하는 중요 인자로 분류됩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유병률
국내 만성 유병률이 100명당 2명 정도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며 성인과 같은 경우에 0.16-0.45%의 유병률을, 4세부터 14세까지는 최대 2%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로 여성에게 호발하는것으로 확인되며, 유병 기간은 평균 15년으로보고되고있습니다.
두드러기 생활관리
두드러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가능한한 피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온을 높이는 목욕이나 음주 등은 가능한 제한하고,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 등을 규칙적으로 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출처를 모르는 약물, 식품 등은 케이스에따라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인체에 너무 딱 맞는 옷이나 피부에 마찰이 심한 옷은 체온을 올리거나 물직적인 마찰이 가해지므로 통기성이 좋고 활동성이 좋은 헐거운 옷이 악화를 막거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개선방법
두드러기 질환의 개선방향은 보통은 1) 유발 인자의 제거 및 회피, 2) 내성 유도, 3) 약물투여를 통한 유발 물질을 막아주는 크게 3파트로 구분합니다.
일반적인 1차 진료에서 1단계로 고려되는 복용먁물로는 하이드록시진, 클로르페닐라민등 H1 항히스타민제로, 졸음이 많이 유발되지 않는 desloratadine(에리우스), olopatadine(올로타딘) 등이 일차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그 외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등도 사용되며, 최근에 들어서는 천식질환제로 사용되고 있는 오말리주맙(omalizumab) 주사제의 인간재조합 단일 클론항체도 적극 권고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를 한의학의 임상에서는 은진(癮疹)의 범주에 들어가며 밖에도 풍소은진(風搔癮疹), 배뢰(癗) 등의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량진 척척박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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